웹드라마1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취향: 4. 내가 빠져버린 웹드라마의 세계 Part 3 아직 완벽한 종강이 아니긴 하지만, + 곧 계절 개강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래도 돌아왔다! 내가! 이번 Part 3는 카카오 TV에서 현재 방영중인 웹드라마 며느라기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한다. 며느라기는 웹툰 원작이다. 고등학생? 중학생 때 이후로 웹툰은 잘 보지 않는 편이라 그냥 아 이런 웹툰이 있구나 정도로만 넘어갔었다. 그리고 몇 달 전에 웹툰을 기반으로 웹드라마가 제작 된다 하길래 이건 꼭 보고 후기를 써야지 싶어서 아껴놓고 있었다. 첫 화를 보고 난 내 마음은 씁쓸함 그 자체였다. 어렸을 때는 어렴풋이 보였던 엄마의 고된 시집살이가 이런 느낌이었겠구나 싶었다. 어느 집이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며느리'라는 존재에 대한 인식은 시집 집안일 도와주는 일꾼의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 2020. 12. 16. 이전 1 다음